머릿말
이사를 갈 땐 무작정 그냥 가면 되겠지 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물론 이사를 가기 전에는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막상 이사를 결정하게 된다면 부동산 매매 혹은 전월세 계약부터 잔금, 중도금, 입주날 맞추는 것이 여간 작은 일이 아닙니다. 항간에는 공인중개사들에게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아깝다 라고 하지만, 법적 테두리 내에서 어느정도 보장도 됨과 동시에 저런 일정 맞추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겪는다면 공짜로 돈은 버는건 아니구나.. 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쓸데없는 서두가 길었지만 이사를 갈 때 준비해야 할 사항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사갈 때 준비할 것, 체크리스트 정리
쫓겨나듯이 급하게 나가야 하는 집이 아니라면, 적어도 1달 전에는 슬슬 준비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사갈 때 준비해야 할 것은 아래와 같이 정리했으니, 기간 별로 해당사항을 완료하였는지 하나하나 체크한다면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1. 이사 한 달 전
- 이사 업체 선정
2. 이사 2주 전
- 도배, 장판 등 인테리어 업체 선정
- 입주청소 이사청소 업체 선정
- 가구/가전 중고판매 및 새 것 구입
- 법무사 구하기 혹은 셀프등기 알아보기
3. 이사 1주 전
- 대형 폐기물 배출 준비 (스티커 발급 등)
- 도시가스 전출신고
- 배달(우유, 신문 등)/구독(렌탈 등) 서비스 이전 신청
- 관리비, 가스비 등 자동이체 해지 및 이전신청
- 인터넷, TV 등 이전 신청 혹은 갈아타기
- 우편물 주거 이전 서비스 신청
- 보험, 은행, 신용카드, 증권 등 금융정보 주소변경 신청
4. 이사 2~3일 전
- 출입문 비밀번호 초기화
- 귀금속, 귀중품, 현금 등 안전한 장소로 보관
- 이사 시작 전 가구, 가전 사진 찍기
- 쓰레기 봉투 구입 (50L 2개 이상)
- 가구 배치도 계획하기
- 아이가 있으면 아이 맡아줄 업체/사람 구하기
- 세탁물, 냉장고 정리하기
- 가설물 원상 복구 (샤워기, 선반 등)
- 모바일 뱅킹 이체한도 체크, OTP 사용가능 여부 체크
- 관리사무소 이사날 통보
- 관리비 정산 준비 (현금 및 이체)
5. 이사 당일(전출)
- 오전에 아이 맡기기
- 관리비 정산 (to 관리소)
- 열쇠, 음쓰카드, 주차 스티커 등 반납 (to 관리소)
- 중개수수료 정산 (매도시)
6. 이사 당일(전입)
- 잔금 및 중개수수료 지급
- 관리사무소 방문
- 이사업체에 간단한 항목들 설치 요청
- 파손가구, 장판 확인 및 차량에 남은 물건 확인 후 이사비용 지불
- 주민센터 방문
- 도어락 비밀번호 설정
맺음 말
일단 이사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체크리스트부터 정리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각 항목별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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